캡처와 편집을 동시에 - 막강한 윈도우 캡처 프로그램 snipaste v1.9.2



블로그에 글을 쓸 때나 자료를 만들때 주로 윈도우에 있는 "캡처도구" 를 사용해서 화면을 캡처 했습니다. 별도의 프로그램을 설치하지 않아도 되고 성능도 나름대로 만족해서 굳이 프로그램을 설치 할 필요가 없었죠.

하지만, 사용하면서 늘 한가지 불편한 점이 있었는데, 바로 편집이 필요할 때 였습니다. 그렇게 하려면 일단 화면을 저장하고 다시 편집 프로그램을 통해서 화면을 편집했는데, 그게 언제나 불편한 점이 었습니다. 그런데 이 프로그램을 쓰고 나서는 그런게 싹 없어졌네요.

F1 단축키를 이용한 손쉬운 캡처 Snipaste

아주 사용이 쉽습니다. 그냥 프로그램을 홈페이지를 통해서 다운로드 받고 압축을 풀면 그 뿐입니다. 별도의 설치 과정이 없기 때문에, 편하게 사용할 수가 있습니다. 거기에다가 무료이기 때문에 아무런 부담이 사용할 수 있어 더욱 더 좋은 것 같네요.

Snipaste V 1.9.2 [바로가기]



현재 가장 최신 버전인 1.9.2 를 다운로드 받을 수 있습니다. 홈페이지를 통해서 직접 받는 것이기 때문에 깔끔하게 파일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렇게 다운로드 받고 압축을 풀어주면 트레이 아이콘에 프로그램 실행화면이 뜹니다. 그러면 프로그램이 실행 되었다는 걸 알 수가 있습니다. 트레이 아이콘을 통해서도 제어가 가능하지만, 그냥 F1 를 누르면 만사 OK 입니다. F1 키를 누르면 캡처 할 수 있는 박스가 하나 뜹니다. 그러면 그것을 통해서 그냥 화면을 캡처하면 됩니다.



사실 설명이 필요없을 정도로 직관적입니다. 그냥 사각 박스로 캡쳐할 화면을 선택하고 저장하기를 누르면 저장이 됩니다.

캡처와 동시에 편집하기

사실 이 프로그램의 가장 큰 장점은 이게 아닌가 생각합니다. 캡처와 동시에 간단한 편집을 할 수가 있습니다. 간단하지만 살펴보면 그렇게 간단한 것만 있는 것도 아니고 꼭 필요한 것들을 할 수가 있어 아주 좋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블로그에서 쓸 이미지를 캡처할 때 가장 많이 하는 편집이 빨간 박스가 아닐까 싶습니다. 본 포스팅에서도 강조를 하기 위해 빨간 박스를 썼는데, Snipaste 를 사용하면 바로 캡처를 하면서 화면에 박스를 칠 수가 있습니다. 그뿐아니라 이렇게 밑줄을 치는 작업도 가능합니다.



이렇게 하려면 예전에는 화면을 캡처하고 저장을 한 후 그림판 같은 프로그램을 통해 별도로 편집을 했는데, Snipaste 는 그런 과정없이 한방에 해결이 됩니다. 저는 이 기능을 써보고 정말 깜짝 놀랄 정도로 편했습니다. 화면을 보시면 알겠지만, 그림판과 비교해도 전혀 손색이 없을 정도로 편한 도구들을 제공하고, 파일로 저장할 수도 있고 클립보드로 복사를 할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지금까지 다른 프로그램은 사용하지 않고 오직 이것만 사용하고 있습니다. 프로그램을 보면 개발자가 여가 시간에 만들었다고 하는데, 정말 가려운 곳을 긁어주는 훌륭한 프로그램이 아닌가 싶습니다. 게다가 시스템 시작시 바로 시작되게 하는 설정도 존재를 하는 군요. 바로 체크를 해 둡니다 ^^



그동안 윈도우 기본 프로그램만 사용을 해보셨다면 이 프로그램을 한번 사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아마 몇배나 편하게 캡처를 이용하실 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