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터 콜 사울 시즌3 EP6 - OFF BRAND 드디어 등장하는 사울 굿맨



역시 중반 부의 드라마 몰입갑이 장난이 아닙니다.


본 포스팅에는 내용 누설이 있습니다.


지미는 형 척에게 고소를 당해 재판을 하게 됩니다.

형은 지미의 일을 그만두게 하려는 것이 아니라, 문서 위조를 빌미로

아예 지미의 변호사 자격을 박탈하려고 협회에 재소를 하게 됩니다.




이 과정에서 킴의 기막힌 변호와 지미의 뛰어난 화술로써 다행히

변호사 자격을 박탈당하는 것은 면하게 됩니다.

하지만, 정직 1년을 당하게 됩니다. 이게 이 후 지미의 삶을 바꾸는 결정적인 계기가 됩니다.


척은 자신의 뜻대로 동생을 파면 시키지 못해 새로운 결심을 하게 됩니다.

자신의 고질병인 전자파 민감증을 고치기 위해 스스로 번화가로 가서

전자파에 노출하며 견디려 노력을 합니다. 후에 이게 어떻게 작용을 할지 모르겠네요.




그리고 이번 편에서는 아주 낯있은 장소가 등장합니다.

브레이킹 배드에서 마약을 만들던 세탁 공장 지하가 여기에 등장을 하게 됩니다.

정말 기막히게 자연스럽게 녹아들게 각본을 만들었네요.



거스가 공장 지하를 보는 장면에서 그가 어떻게 공장을 사들이게 되는지 볼 수가 있습니다.

알고보니 이 장면은 감독이 꼭 넣기로 한 브레이킹 베드 이스터 에그 라고 하네요.

아무튼 그렇게 해서 브레이킹 배드의 거대 공장이 탄생을 하게 됩니다.



감독의 연출 인지는 모르겠지만, 거스의 등장은 그 존재만으로 어떤 위압감이 있습니다.

배우 자체의 카리스마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아무튼 한 컷을 나와도 묵직한 존재감을 드러냅니다.


지미는 비록 변호사직은 유지를 할 수가 있었지만,

자신의 이름으로 광고를 할 수는 없게 됩니다. 

사실 그는 자신의 TV 광고로 수많은 사람으로 부터 전화를 받게 되고 변호사 일을 할 수 있게 되었죠.


하지만, 정직으로 인해 그가 직접적으로 광고를 할 수 없게 됩니다.

하지만, 이미 그가 계약한 TV 광고가 있기 때문에

그는 그 광고 시간을 팔려고 광고를 파는 광고를 제작하게 됩니다.





여기에서 그는 자신의 이름을 쓸 수가 없어 가명을 쓰게 된는데

그게 바로 사울 굿맨 입니다. 

이번 편에서 바로 처음 등장하는 장면입니다.



아무리 프리퀄이라지만 정말 기막힌 장면입니다.

시즌 3이 되서야 왜 사울 굿맨이 되었는지 이야기가 나옵니다.

이렇게 다시 새로운 이야기가 시작이 되는 모양새 입니다.


앞으로의 행보도 정말 기대가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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