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 영어회화 추천 - ebs e 생활영어

영어공부에는 왕도가 없습니다. 비싼 교재를 사도, 누구나 추천하는 DVD 를 사도 자신이 하지 않으면 영어 실력은 절대로 늘지 않습니다. 왕도가 없지만 굳이 비결을 말하자면, 매일 매일 꾸준히 하는게 아닐까 싶습니다. 그게 비결이라면 비결일 것 같습니다.

요즘 처럼 바쁜 세상에 따로 시간을 내기도 힘들고, 굳이 비싼 돈 들이지 않고 집에서도 공부하기를 원하시면 EBS 교육방송 프로그램이 딱입니다.

1180 개의 강의로 꽉 채워진 EBS e 생활영어

오늘 추천 해 드리는 강의는 EBS 생활영어 프로그램입니다. 이미 종영이 된 프로그램입니다. 하지만, 어차피 공부란 것이 유행을 타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배우는 데는 아무런 지장이 없습니다. 새로 시작하는 많은 프로그램들이 있지만,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의 방송이라 아직 정주행 중에 있습니다.

프로그램의 형식은 제목에서도 잘 나와 있습니다. 각 상황에 맞는 영어표현들을 익힐 수 있습니다. 대중교통, 학교 등에서 부터 감기, 요리 등등 할 것 없이 생활에 필요한 모든 표현들을 총 망라해 놨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자신이 원하는 챕터를 찍어서 공부를 해도 됩니다.

굳이 처음 1회 부터 들을 필요는 없습니다. 물론, 강의 내용상 앞의 내용도 복습을 해주고 하기 때문에, 정주행을 하면 좋지만, 시간이 없거나 자신이 원하는 표현을 배우고 싶을 때는 강의 제목을 보고 선택을 해도 큰 무리가 없을 것 같습니다.

강의 내용은 더할 나위 없이 좋습니다. 내용도 짤막한 대화를 위주로 하기 때문에 토픽을 잡기도 쉽고, 문장을 연습하기도 좋습니다. 의지만 있다면 충분히 학습의 재미를 더해가며 영어 실력을 늘릴 수 있는 프로그램인 것 같습니다.

저같은 경우는 영어 대화만 듣기를 원했는데, 그런 요구를 간판한 것인지 제작진이 다이얼로그 파일만 편집을 해서 따로 올려 놓습니다. 그래서 30초 정도의 대화를 2번 반복해서 약 1분 정도의 mp3 파일을 플레이해서 들으면 반복해서 듣기도 좋고, 따라하기도 참 좋습니다.

여러가지 좋은 교재들도 많고, 학원도 좋지만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EBS 를 이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사실 여기있는 컨텐츠만 가지고도 정말 무궁무진하기 때문에 영어실력을 얼마든지 갈고 닦을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