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노 독학 교재 추천 - 알프레드 피아노 교본



피아노를 배울 수 있는 방법에는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학원에 등록해서 배울 수도 있고, 선생님한테 레슨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그것마저도 안되면 인터넷 동영상 등을 보면서 독학을 하면 됩니다.


피아노를 전공으로 치기 위함이 아닌, 가요나 팝을 칠 경우에는 독학으로도 충분히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특히나 인터넷 동영상 강좌도 많기 때문에 배우고자 하는 열의만 있으면 혼자서도 재미있게 배울 수가 있습니다. 이렇게 혼자 피아노를 독학 하고자 할 때 사용할 수 있는 교재를 소개합니다.


알프레드 피아노 교본 성인용 교재


제가 연습하고 있는 교재는 알프레드 피아노 교본입니다. 아마 아시는 분들은 많이 들어보셨을 교재입니다.





보통 피아노 하면, 바이엘, 체르니 이런 것들을 떠올리는 분들이 많은데요. 훌륭한 피아노 교습법 교재이지만, 너무 어렵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그런 교재들은 혼자서 배우기에는 무리가 있지요. 학원에 등록을 하거나 레슨을 받아야 정상 연주가 가능합니다.


자신이 정통 클래식 곡을 치려면 그런 교재를 마스터 해야하지만, 코드 위주의 현대적인 음악을 연주하려면 코드 부터 연주하는 편이 좋습니다. C, G, F 코드 이런 것들을 연주하면, 바로 반주를 할 수가 있으니까요. 알프레드 교본은 그렇게 코드 위주로 많이 설명을 하고 있는 책입니다.


친숙한 곡들을 통한 코드 연습과 클래식 곡 연습


교재를 보면, 한 단계당 레슨교재와 이론교재가 있습니다. 총 3 단계 까지 있는데, 그래서 총 6권의 교재를 가지고 연습을 하게 됩니다.





위의 사진을 보면 알겠지만, 피아노의 가장 기초인 건반으로 시작해서, 코드 이름으로 점차 나가게 됩니다. 






클래식 곡들도 있고, 팝들도 있기 때문에 지루하지 않게 연습을 할 수가 있습니다. 연습을 해보면, 코드 위주로 연습을 많이 하고, 악보를 읽는 훈련도 꾸준히 합니다. 그래서 독보력도 자연스레 길러지게 만들어 줍니다. 



또한 연주하기 쉽도록 곡들을 편곡하고, 친숙한 곡들 위주로 이루어져 있어, 연습을 하기가 아주 좋습니다. 귀에 익은 노래들이라서 그런지 연주하다 보면 어디선가 많이 들어봤다 하는 곡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이 교재를 마스터 하면, 클래식 곡도 어느 정도 커버가 되고, 가요나 팝의 반주도 연주할 수 있게 됩니다. 





최종 난이도의 곡입니다. 베토벤의 <월광소나타> 입니다. 어떤가요? 전투력이 마구 솟구치지 않나요? 차근차근 해나가다 보면, 소나타를 칠 수가 있다니, 확실한 동기부여가 되는 것 같습니다.


현재 저도 알프레드 교본을 가지고 연습을 하고 있습니다. 제가 여태까지 해오면서 느낀점은 클래식에 기반을 두면서도 코드 연주가 가능하도록 훈련을 하는 교재 같습니다. 보통, 피아노 연주따로 코드 연주 따로 배울 때가 많은데, 둘을 자연스레 익힐 수가 있다는 장점이 있는 것 같습니다.


피아노를 혼자 힘으로 배우시려는 분들에게 적극적으로 추천을 해드리는 바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