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이론 시즌 1 정주행 , 이거 완전 코미디네
빅뱅이론 시즌 1 정주행 , 이거 완전 코미디네
털털한 성격의 페니
이런 시트콤은 오래간만인 것 같다. 매번 범죄 시리즈 물만 보다가 유쾌한 코미디 시트콤을 보니 그것만의 색다른 매력이 있다. 벌써 시즌 7 까지 나온 엄청난 장수 미드인데, 지금에서야 정주행을 시작한다.
과학자들의 시트콤
명백히 <빅뱅이론> 은 시트콤인데, 거기에 등장하는 사람들이 모두 과학 박사이다. 그래서 그런지 여러가지 과학에 대한 설명도 많이 나오고, 우리와는 조금 다른 생각을 하는 그들의 모습에서 코미디가 느껴진다.
다소 괴짜인 셀든
그리고, 또 하나는 이게 굉장히 섹슈얼 코미디란것이다. 지금 케이블에서 가장 웃긴 코미디인 SNL 처럼 성적인 요소가 굉장히 많이 들어가 있다. 근데 이게 아무런 거부감 없이 드라마에 잘 녹아있고 상황에 맞게 웃기다 보니, 전혀 어색하지 않고 재미있다. 정말 혼자 보기 아까울 정도로 웃긴 장면이 많다.
내가 실제로 외국 생활을 안해봐서 실제 그내들이 이렇게 농담을 주고 받는지, 어떤지 모르겠다. 문득 드라마를 보고 있자니 그들이 모습이 궁금해 진다. <빅뱅이론> 에 나오는 모습들이 진짜 인지 과장 된것들인지...
연애 스토리에 대한 궁금증
사실 드라마를 보다보니, 드라마 하부에는 로맨스가 이어져 있다. 원래 친구인 레너드와 쉘든의 집에 미모의 여성인 페니가 옆집으로 이사온다. 쉘든은 별 관심이 없지만, 레너드는 그녀와의 로맨스를 꿈꾼다.
그나마 정상적인 레너드
이 드라마가 진행이 되면서 둘의 로맨스가 진행이 될 것 같은데, 시즌7 까지 나왔으니 어떻게 이어질지 벌써 부터 궁금해진다. 지금의 모습으로는 레너드가 한창 페니에게 관심을 끌려고 다가가는 중이다. 아주 조금씩 조금씩 말이다.
드라마 <프렌즈> 와는 조금 다른 매력이 느껴지는 드라마이다. 아마 그런 다른 재미가 벌써 시즌 7 까지 끌고 왔는지도 모르겠다. 앞으로 계속 정주행 할 예정인데, 시즌이 많이 남아 있어서 벌써 부터 기분이 좋다. 아직 볼게 한참 남았으니 말이다.